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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요코, 12살 한국 기타 신동에 반하다

지오5 2008. 9. 29. 11:11


유튜브 동영상 보고 “존 레넌 봤으면 좋아했을 것” 댓글

초등학생 기타리스트 정성하(12·사진) 군이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 멤버였던 고()존 레넌의 부인 오노 요코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따르면 정 군은 2월 비틀스의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를 기타로 연주한 2분 38초 분량의 동영상을 이곳에 올렸다.

현재 이 동영상은 조회 수가 29만 회가 넘어섰고 댓글도 700개 이상 달려 있다.

오노 요코는 1주 전 댓글에서 “‘All You Need is Love’ 연주를 봤는데 정말 아름다운 연주였다. 당신이 이렇게 연주하는 것을 존 레넌이 봤으면 정말 좋아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노 요코는 또 유튜브 내 자신의 블로그(kr.youtube.com/user/Y0K0ON0)의 즐겨찾기 코너에 정 군의 연주 장면을 올려놓고 별 5개의 최고 평점을 주기도 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정 군은 3년 전 음악을 좋아하는 아버지 영향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고 독학이나 다름없는 꾸준한 연습을 통해 유튜브상에서 꼬마 기타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 정성하군의 기타 연주 동영상
(동영상 출처 : 오노요코 유튜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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