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안재환에 사채놀이 했다는 소문에 수사 의뢰

	▲ 최진실이 사채사업을 한다는 근거없는 소문에 휩싸이고 있어 이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사진은 드라마의 한 장면)

[데일리서프 인터넷팀] 절친한 친구인 개그맨 정선희의 남편 잃은 슬품에 처음부터 함께 했던 최진실이 얼토당토 않은 소문에 발끈했다. 정선희의 남편인 고 안재환을 죽음으로 몰고간 사채 40억원 중 25억원이 최진실의 주머니에서 나간 것이라는 루머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는 최근 “안재환의 사채 40억원 중 25억원이 최진실의 것”이라며 “최진실이 바지 사장(형식상의 사장)을 내세워 사채놀이를 하고 있고, 그런 가운데 안재환에게 25억원의 사채를 놓았다”는 정체모를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데 최진실의 소속사에서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소문을 일축하며 “최진실은 재테크를 위한 펀드도 하지 않고 은행 저축만을 하는 성격”이라며 “가장 가까운 친구의 고통을 지근에서 위로하고 있는 마음을 생각해주진 못할 망정 이런 식의 모함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발끈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에서는 이런 소문에 대해 셩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실을 잘 아는 한 지인도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살면서 들은 가장 황당한 이야기”라면서 “사채는 커녕 최진실이 가까운 사람에게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줬다는 말도 듣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 지인은 “최진실은 성격상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거나 이자도 없이 원금만의 돈을 빌려준 것은 봤어도 한 푼의 이자를 받고 돈을 빌려주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최진실의 사채 소문을 부인했다.